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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가수다' 소찬휘, 김경호 등장에 경계?...고음 편곡 초강수 '시선집중'

기사입력 2015-04-03 09:48 | 최종수정 2015-04-03 09:49


'나는 가수다' 소찬휘

'나는 가수다3' 소찬휘가 득음 경지에 오른 고음 편곡으로 새 가수 김경호와 불꽃 튀는 대결을 펼친다.

3일 방송되는 MBC '나는 가수다3'에서는 '가왕전'으로 가는 마지막 라운드인 5라운드 1차경연이 펼쳐진다.

특히 최근 상위권을 차지하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소찬휘가 '나가수3' 5라운드 1차경연에서 도입부부터 속을 뻥 뚫리게 하는 폭발적인 고음 퍼레이드로 압도적 카리스마를 뿜어냈다. 마치 득음 경지에 오른 듯한 깔끔한 고음으로 시작해 이목을 집중시켰고, 에너지 넘치는 무대를 꾸며 '나가수3' 큰 형님다운 포스를 발산했다.

뿐만 아니라 소찬휘는 새 가수로 합류한 '샤우팅의 신' 김경호의 등장에 정면승부 하겠다는 듯 '고음 편곡'으로 초강수를 두었고, 그를 맞이하는 듯한 제스처를 노래 중간 중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청중들을 향해 손을 앞뒤로 흔들며 '드루와 드루와' 손짓을 한 것으로, '큰 형님'이라는 그의 별명과 묘하게 매치돼 웃음을 자아냈다.

무엇보다 소찬휘는 숨 쉴 틈 없는 곡 전개와 연이은 고음 샤우팅에도 흔들림 없이 자신의 무대를 완성해 큰 환호를 받았다.

소찬휘는 무대가 끝난 후 "'무대에서 죽겠구나'라고 생각하고 노래했다"라며 온 힘을 다해 무대를 완성했음을 고백했다.

한편 '새 가수' 김경호를 맞이한 소찬휘의 득음 경지의 고음은 오늘 밤 '나가수3'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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