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풍, '라디오스타' 출연 소감 "난 이불 좀만 더 차다 잘게요~"

'라디오스타' 김풍

웹툰작가 김풍이 '라디오스타' 출연 소감을 전했다.

김풍은 2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자, 이제 다들 코~ 잡시다. 나는 이불 좀만 더 차다 잘게요~"라며 MBC '라디오스타' 출연 소감을 밝혔다.

앞서 김풍은 1일 방송된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웹툰 '찌질의 역사'가 영화화된데 대해 "김구라 공이 크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김풍은 "다른 방송에서 김구라를 만난 적이 있는데 '난 사실 널 잘 몰랐었어'라고 했다"며 "'급에 맞춰야겠다'고 생각해서 작품에 최선을 다했고, 결국 '찌질의 역사'를 탄생시켰다"고 설명했다.

이에 김구라가 "강풀 아래로는 다 똑같다"라고 말하자, 김풍은 "김구라가 인터넷스타일 때 난 레벨이 더 높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풍은 웹툰 작품 활동뿐만 아니라 남다른 요리실력으로 '냉장고를 부탁해' 등 요리 프로그램에 출연 중이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