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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수목드라마 '앵그리맘' 제작진은 강자(김희선)와 아란(김유정) 모녀가 함께 등교하는 방송 스틸컷을 공개했다.
1일 방송될 5회에서는 강자와 아란이 함께 학교에 다니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가 더해지며 이야기는 더욱 흥미진진하게 전개된다. 아란은 친구 이경의 죽음을 파헤치고, 아란을 옆에서 지키려는 강자는 점점 더 폭력의 실체에 가까이 다가가게 된다.
강자와 아란이 함께 학교를 다니게 되면서 드라마는 학교 폭력과 비리 해결이라는 절정을 향해 치달을 전망이다. 4회까지 방송된 '앵그리맘'은 딸 아란을 위해 학교로 돌아간 강자가 학교 폭력의 실태를 맞닥뜨리는 과정을 촘촘하게 그렸다. 꽉 짜인 스토리와 개연성 있는 전개는 현실의 압축판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제작진은 "그동안 현실을 압축해서 보여주느라 다소 무거웠다는 지적이 있었던 것을 알고 있다"며 "5회에서는 티격태격하는 모녀의 모습이 상큼하게 그려질 것"이라고 귀띔했다.
한편 강자와 아란 모녀의 본격적인 학교 생활은 1일 밤 10시에 방송될 '앵그리맘' 5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