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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3' 변정수 딸 "엄마가 연예인이라서 싫었다"

기사입력 2015-03-25 19:06 | 최종수정 2015-03-25 19:40


'해피투게더3' 변정수

'해피투게더3' 변정수

모델 출신 배우 변정수의 두 딸이 엄마에 대해 폭로했다.

최근 진행된 KBS 2TV '해피투게더3-워킹맘 특집' 녹화에는 배우 김지영 변정수, 미스코리아 출신 이혜원, 동시 통역가 이윤진, 개그우먼 김미려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변정수의 두 딸 유채원, 유정원 양은 직접 스튜디오에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변정수의 큰 딸 채원 양은 "엄마는 지금 갱년기다. 잔소리도 많이 하고 화를 쉽게 낸다"고 폭로해 변정수를 당황케 했다.

그러나 채원 양은 "엄마는 '야, 너 왜 이렇게 뚱뚱해?' 하면서도 먹을 것을 다정하게 챙겨준다. 겉으론 차가운 척하지만 뒤로는 챙겨주는 엄마다"고 고백했다.

또 채원 양은 "어렸을 때는 엄마가 연예인이라서 싫었다. 엄마가 매일 늦게 들어오고 못 보니까 '내가 아이를 낳으면 절대 그렇게 하지 말아야지' 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요즘에는 사람들이 부러워한다. 그런 얘기 들으면 엄마가 자랑스럽고 좋다"고 밝혀 변정수를 감동케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육아와 일을 동시에 해내기 위해서 바쁜 하루를 보내는 변정수의 일상이 공개된다. 방송은 26일 밤 11시 10분. <스포츠조선닷컴>


'해피투게더3' 변정수

'해피투게더3' 변정수

'해피투게더3' 변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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