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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를 부탁해' 홍석천, 3연패 뒤 승리 '눈물' "나한테 자만했냐고..."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5-03-23 23:18



냉장고를 부탁해 홍석천

냉장고를 부탁해 홍석천

'냉장고를 부탁해' 홍석천이 박준우에게 승리를 거둔 뒤 눈물을 흘렸다.

23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윤현민의 냉장고를 두고 홍석천과 박준우가 연어를 주재료로 싱글남의 집들이 요리 대결을 펼쳤다.

이날 윤현민은 "집들이 때 모양새가 좋아야 해 '싱글남의 집들이 요리'를 원한다"고 밝혔다.

이에 홍석천은 연어 세비체를 이용한 '홍런볼'을, 박준우는 연어 타르타르, 연어 타타키인 '2연타'를 선보였다.

먼저 홍석천의 '홍런볼'의 맛을 본 윤현민은 "요거트가 포함된 것은 아쉽지만, 주먹밥 간은 잘된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어 박준우의 요리를 먹은 윤현민은 "타르타르는 정말 제가 좋아하는 맛이다. 그러나 타타키 좋아하는 맛은 아니다"라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이어진 선택에서 윤현민은 홍석천 셰프의 음식을 선택했다. 특히 홍석천은 3연패 후 감격의 첫 승에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눈물을 흘렸다. 홍석천은 "그동안 우울했다. 나한테 사람들이 자만했냐고 (뭐라고 하더라)"라며 "창욱이가 계속 이기면서 1등하더니 약 올리더라"며 울먹거려 좌중을 폭소케 했다.

한편 '냉장고를 부탁해'는 출연진이 자신의 집에 있는 냉장고를 직접 스튜디오로 가지고 와 그 안에 있는 재료로 음식을 만들어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40분 방송.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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