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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프리티랩스타' 지민 우승에 치타 "아이돌인데 이만큼 한다고…" 불만 토로

기사입력 2015-03-13 09:59 | 최종수정 2015-03-13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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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프리티랩스타' 지민 치타

'언프리티랩스타' 지민 치타

'언프리티랩스타' AOA 멤버 지민이 과격한 랩가사와 손가락 욕으로 수위 높은 랩배틀은 펼쳤다.

12일 방송된 Mnet '언프리티 랩스타'에서는 힙합 프로듀서 MC메타의 트랙을 차지하기 위한 치타와 지민의 랩배틀이 펼쳐졌다.

이날 치타와 지민은 강도 높은 디스를 펼치며 박빙승부를 보였다. 치타는 "너는 진짜 바비인형 같지만 바비가 되진 못해. 그건 너도 알지?"라고 선공격했다. 이에 지민은 "난 잘난척을 못해. 잘났기에. 랩 하는 동안에도 나는 억대 CF. 쇼가 전부인 너와 달라. 상대하기 귀찮아"라고 맞받아쳤다.

특히 지민은 "난 여기서 무슨 짓을 해도 욕먹어. 그러니까 넌 이 타이밍에 X먹어!"라는 과격한 랩가사와 손가락 욕으로 수위 높은 공격을 펼쳤다.

이날 지민은 그동안 볼 수 없었던 강한 모습으로 MC메타로부터 "본인 스스로 틀을 깨려는 노력이 보였다"는 평가를 받아 4번 트랙의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치타는 결과를 인정하면서도 "난 내가 이겼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 근데 사람들이 아이돌인데 이만큼 한다는 걸 너무 크게 사는 것 같다. 그런 얘기는 이제 안 할 때 되지 않았나 싶다"며 솔직한 속내를 드러냈다. <스포츠조선닷컴>


'언프리티랩스타' 지민 치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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