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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 이야기Y' 신목사
어릴 적 교통사고를 당해 뇌전증을 앓고 있는 아들이 있는 김 여인은 2011년 여름 경기도의 한 교회에서 신 목사를 만나게 된다.
신목사는 하나님이 자신에게 주신 특별한 영적능력으로 김 씨의 아들을 치료해주겠다면서 돈을 요구했다.
하지만 교회 집회 도중 김 씨의 아들이 발작을 일으키고 쓰러졌다.
김 씨는 결국 신목사를 사기죄로 고소했고 법원은 1, 2심에서 김 여인의 손을 들어줬다. 그러나 교회 측은 오히려 그녀가 신 목사와 교회에 대해 명예 훼손을 한 것이라며 상고를 신청했다.
신 목사는 김 씨에게 "그런 식으로 살면 벌 받는다"는 문자를 보냈고 "스스로 낸 헌금을 사기로 몰고 있다"고 주장했다.
'궁금한 이야기Y' 신목사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