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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영기 이세용, 수입이 월 평균 1억+α? "쇼핑몰 운영에 사인회 행사도…"

오환희 기자

기사입력 2015-03-11 15:50 | 최종수정 2015-03-11 16:00



홍영기 이세용

홍영기 이세용


홍영기 이세용 부부가 수입을 공개했다.

10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는 인터넷 청년 재벌 특집으로 꾸며져 인기 웹툰 작가 기안 84(본명 김희민), 박태준과 얼짱 출신 억대 쇼핑몰 CEO 홍영기, 이세용 부부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홍영기는 수입에 대해 "일은 내가 하고, 남편 세용이는 주로 집에서 아이를 본다. 남편에게 용돈도 안 준다. 세용이도 돈을 벌 때가 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쇼핑몰 사업도 시작했고, 사인회도 간다. 연예인 부르기엔 페이가 세니까 우리 부부를 부른다. 우리 페이는 50만원"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듣고 있던 MC 이영자, 오만석은 "우리도 못 가보는 사인회를 간다. 우리도 50만원에 하겠다. 불러달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홍영기는 쇼핑몰 수입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고1때 쇼핑몰을 시작했다. 어릴 때 가정이 많이 어렵고 아버지가 빚이 많았다"며 "6가족이 살았는데 일하는 사람이 없어서 일찍 시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홍영기는 "3, 40만 원을 가지고 시작했다. 동대문에 가서 옷을 구입하고 하나씩 팔았다. 그런데 학교생활을 하다 보니 쇼핑몰에 관심을 안 두게 되더라. 결국 쇼핑몰을 매각했다"고 덧붙였다.


남편 이세용와 운영 중인 쇼핑몰 수입을 묻는 질문에는 "순수익이 아닌 월 최고 매출은 3억 원이며 평균은 1억 원 수준이다"라고 털어놔 놀라움을 자아냈다. <스포츠조선닷컴>


홍영기 이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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