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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목소리가 보여' 황치열, 임재범 뺨치는 실력에 박정현 "목소리 묵히면 죄" 극찬

기사입력 2015-03-06 14:57 | 최종수정 2015-03-06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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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목소리가 보여' 황치열

'너의 목소리가 보여' 황치열


'너의 목소리가 보여' 황치열이 뜨거운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5일 방송된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에서는 얼굴만 보고 실력자와 음치를 찾아내는 박정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자신을 그룹 인피니트 보컬 트레이너 출신이라고 밝힌 황치열은 "임재범이 인정한 목소리"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훈남 외모에 근육질 몸매로 여성팬들을 사로잡은 황치열은 임재범의 '너를 위해'를 열창했다.

그러나 박정현은 100초 동안의 질문을 통해 음치와 실력자를 가려내는 시간에서 황치열을 음치로 선택했다.

무대에 오른 황치열이 임재범의 '고해'를 부르면서 음치가 아닌 실력자라는 사실이 밝혀졌고, 박정현을 비롯한 출연진은 충격에 휩싸였다.

황치열은 "2007년 SBS 드라마 '연인' OST 앨범에 참여했는데 그때 임재범에게 인정받고 '고해'를 불렀다"고 밝혔다.

김범수는 "개인적으로 목소리가 너무 아깝다. 타고난 톤이다. 묵혀두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감탄했고, 박정현은 "목소리를 묵혀두는 건 죄다. 계속 음악을 해달라. 못 알아봐서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한편 황치열은 2007년 디지털 싱글 앨범 '한 번만'으로 가요계에 데뷔, 같은 해에 그룹 '015B' 객원 보컬과 그룹 '원즈데이' 멤버로 활동했다. 2013년 드라마 '대풍수' OST 작업에 참여한 후 1년만인 지난해 12월 디지털 싱글 '경상도 남자' 음원을 공개했다. <스포츠조선닷컴>


'너의 목소리가 보여' 황치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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