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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래퍼 타이미와 졸리브이가 제대로 붙었다.
제안을 받아들인 졸리브이와는 달리 타이미는 "그냥 상대하고 싶지 않다"며 거부했다.
이후 졸리브이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나와 마주치기 싫으면 나오지 말았어야지"라고 말했다. 타이미는 "야 다 들리거든. XXX"이라면서 욕설을 쏟아냈다.
타이미는 "넌 그냥 똥 같은 존재. 밟아주기도 더럽지. 벌써 500대 정도는 맞은 얼굴"로 랩을 시작했다.
이어 "네 상판이 코미디" "네 몸뚱이 코끼리, 이 XXX야" 등 직설적인 가사로 모두를 충격에 빠트렸다.
졸리브이는 맞대응했다. 그는 "난 래퍼답게 랩으로 말해. 넌 할 줄 아는 게 고작 욕과 허세. 그리고 메가폰 잡고 가슴 흔들고 얘기하겠지. 그러곤 물어보겠지, '오빠 나 해도 돼?'", "이비아에서 타이미 바뀐 것 없이", "삼세판 이게 마지막, 삼대영"이라고 강렬한 랩을 내뱉었다.
또 졸리브이는 손가락 욕을 한 후 "랩으로 해주세요. 욕으로 계속 밀어붙이려고 하지 마시고요"라며 강력한 한방으로 타이미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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