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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김민수, 임성한 조카 백옥담 질문에 진땀 "죄송하다" 사과

기사입력 2015-03-05 09:42 | 최종수정 2015-03-05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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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김민수 백옥담

'라디오스타' 김민수 백옥담

배우 김민수가 임성한 작가의 조카 백옥담 관련 질문에 진땀을 흘렸다.

지난 4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듣.보.실-듣도 보도 못했는데 실시간 검색어 1위 특집'을 진행해 게스트로 배우 손종학 김민수, 개그우먼 장도연, 가수 엠버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압구정백야'에서 황당한 죽음으로 하차한 조나단 역의 김민수에게 질문이 쏟아졌다. 특히 MC 김구라는 "임성한 작가 드라마에 조카 백옥담이 나오는데 자꾸 극 중에서 노출신도 있고, 편애하는 것 같은 것들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고 돌직구 질문을 던졌다.

이를 들은 김민수는 "워낙 열심히 준비하고 잘하는 친구다"라며 조심스럽게 답했다.

그러나 김구라는 "조카는 밀어주고 나는 죽이고 이런 생각이 안 드냐. 분명히 부모님들은 이런 생각을 하실 거다"라고 계속 캐물었다.

결국 김민수는 "굉장히 불편한 질문인 것 같다. 죄송하다. 어떻게 말을 할 수가 없다"며 사과하고, 좌불안석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본 윤종신은 "조나단이 죽어서 딱히 더 재밌어지는 것도 아니고, 늘어난 백옥담 분량 대신 조나단을 살리라는 반응이 있을 거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민수는 "댓글을 보니까 '점 찍고 나와라', '외국에 유학 갔던 배다른 동생으로 나와라'등의 반응이 있더라. 하지만 극 중에서 화엄과 백야의 관계에 힘을 실어야 하니까 그렇게 된 거다"라고 설명했다. <스포츠조선닷컴>


'라디오스타' 김민수 백옥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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