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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마술사' 유승호 고아라
'조선마술사'는 위험한 사랑에 빠진 조선 최고의 마술사가 거대한 음모에 휩싸여 운명을 거스르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4개월에 걸쳐 용인, 남양주, 문경, 속초, 전남 화순 등지에서 로케이션과 세트 촬영을 진행할 예정이다.
본 촬영에 앞서 배우들은 시나리오 리딩과 마술 및 액션 연습 등을 진행하며 합을 맞추고 무사 촬영과 흥행을 기원하는 고사를 진행했다. 유승호와 고아라는 철저한 사전준비 후 시나리오 리딩 자리에 참여해 실제 촬영 현장을 방불케 하는 진지한 모습으로 열띤 분위기를 만들었다.
유승호는 "제대 후에 첫 작품이라 많이 기대가 됩니다. 2년이란 공백이 참 컸다. '내가 잘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다. 확실한 건 2년 전보다는 책임감을 더 가지고 해야겠다는 생각입이다"고 각오를 전했다.
이어 "제가 현장에 익숙해지는데 시간이 얼마나 걸릴지는 모르겠다. 할 수 있는 만큼 열심히 해보겠다. 그리고 같이 촬영하는 선배님들에게 잘 부탁 드린다는 말씀 드리고 싶다. 다른 분들만큼이나 저 또한 좋은 결과가 있으면 좋겠다. 감사하다"라고 촬영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또한 환희와의 만남으로 운명을 거스르려는 공주 청명 역의 고아라 역시 승마와 무술 등을 연습하는 등 역할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스포츠조선닷컴>
'조선마술사' 유승호 고아라
'조선마술사' 유승호 고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