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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우 박한별
이날 정은우는 박한별과의 만남에 대해 "드라마 하는 도중에는 감정이 생길 겨를도 없이 너무 힘들었다. 포옹신도 그냥 빨리 다음 장면으로 넘어가기 위한 과정의 하나였다"며 "드라마 끝나고 같이 다니면서 많이 가까워졌고, 못 느꼈던 감정들이 생겼다"고 털어놨다.
그는 "약간 변태 같을 수도 있는데…스쿠버다이빙을 같이 다녔는데 무거운 장비가 많아 여자가 들기 힘들다"며 "근데 박한별은 약한 척하는 걸 싫어하고, 직접 해보겠다고 거뜬히 혼자서 들어 올리는 모습이 진짜 예뻐 보였다"며 박한별에게 반한 이유를 밝혔다.
이어 "첫키스는 보름 정도 후에 용평 스키장에 놀러 갔다가 스키장 꼭대기 산책로에서 내가 먼저 했다"고 말해 부러움을 샀다.
정은우와 박한별은 지난 26일 서울 압구정동 소재 국숫집에서 일본 팬들과 함께 데이트를 즐겼다.
정은우는 아이보리 색상의 터틀넥 니트를 입은 점잖은 차림이었고 박한별은 블랙 티셔츠에 스냅백을 뒤로 쓰고 캐주얼한 패션을 완성했다.
한편 SBS 드라마 '잘키운 딸하나'를 통해 인연을 맺은 정은우와 박한별은 지난해 12월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스포츠조선닷컴>
정은우 박한별
정은우 박한별
정은우 박한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