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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가수다3' 몽니 박정현
지난주 7위를 차지한 몽니는 이날 인터뷰에서 "음악 인생에 있어서 중요한 분수령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원래 카메라 울렁증이 있었다. 예전에 노래를 거의 못하고 내려왔었다. 개인적으로도 트라우마였다. 내가 '나는 가수다' 무대에 적응하고 카메라를 이길 수 있다면 내가 여기서 더 한 단계 올라갈 수 있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날 몽니는 5위에 올랐지만, 지난 1차 경연과 합산한 결과 탈락하게 됐다.
몽니는 "좋은 뮤지션 분들과 함께해서 좋은 추억이었다"라며 "거절했다면 지금 하는 정도에 머물렀을 거 같다. 부딪치고 부를 수 있는 만큼 불렀다는 자체가 가수로서 성숙하게 만든 기회였다고 생각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1위는 박정현이 차지했다. 넬의 'Thank you'를 선곡한 박정현은 그동안 볼 수 없었던 카리스마 넘치는 록 무대를 선보였다.
박정현은 "1위 너무 감사하다. 정말 의미 있는 노래를, 의미 있는 무대로 1위까지 받으니까 감동받았다"고 전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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