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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김혜은
이날 김혜은은 "남편이 내가 연기자를 한다고 했을 때 무척 반대했다. '이건 사기결혼이다'라고 까지 말했다"며 "자기는 연기자와는 못 살고 연기자였다면 결혼도 안 했을 것이라고 하더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작품에서 스킨십을 하는 것도 머리로는 인정을 하는데 장면을 보면 뒤집힌다"며 "그래도 영화 '범죄와의 전쟁'에 출연한 후 남편에게 아닌 건 아니라고 얘기할 수 있는 사람이 됐다. 물론 내 변화에 남편은 정말 힘들어 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김혜은이 지난해 방송된 스토리온 '트루라이브 쇼'에서 직접 꾸민 고급스러운 집안 인테리어와 딸을 위한 공간, 자신만의 가방 작업실 등을 공개한 모습도 함께 관심을 끌고 있다.
김혜은 집 거실에는 하이엔드 오디오인 맥킨토시, 운동 기구 등이 보였다. 김혜은은 "남편과 제가 모두 클래식 음악을 듣는 것을 즐긴다. 오래된 오디오지만, 애착이 가서 거실 한가운데 놓아뒀다"며 "저 운동 기구는 고가는 아니고, 쉽게 구입할 수 있는 것인데 틈틈이 스트레칭 등 운동을 한다"고 설명했다.
김혜은의 집은 강남 한복판에 있는 24층 아파트임에도 거실 바로 너머에 넓고 아름다운 야외 정원까지 갖추고 있었으며 정원 한 구석에는 샤워기와 욕조도 갖춰져 있어 놀라움을 자아냈다.<스포츠조선닷컴>
'해피투게더' 김혜은
'해피투게더' 김혜은
'해피투게더' 김혜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