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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천 신세경, SBS '각각남녀' 출연확정…"다음주 촬영 돌입"

오환희 기자

기사입력 2015-02-27 14:13 | 최종수정 2015-02-27 14:14



박유천 신세경 / 사진=스포츠조선DB

박유천 신세경

배우 박유천, 신세경이 SBS 새 수목드라마 '감각남녀'(가제) 출연을 확정지었다.

SBS 관계자는 27일 한 매체를 통해 "박유천과 신세경이 '감각남녀'에서 호흡을 맞춘다. 다음주 쯤에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감각남녀'는 웹툰 '냄새를 보는 소녀'를 원작으로 한 드라마다. 바코드 살인사건으로 여동생과 감각을 잃은 태호와 이 사건의 유일한 목격자이자 초감각을 가지고 있는 오초림의 이야기를 다룬다.

극중 박유천은 형사이며 극도로 무감각한 사람이다. 바코드 살인사건으로 여동생을 잃었고 본인도 코마 상태로 중환자실에 있다가 3일 만에 기적적으로 깨어난다. 하지만 그 이후 감각기관 이상으로 후각과 미각을 잃었고 신경 이상으로 통증을 느끼지 못하게 된다.

동생이 죽기 전까지 웃음과 눈물, 사라도 많은 매력적인 남자였으나 모든게 달라진다. 미각을 잃어 맛도 모르고 후각을 잃어 냄새도 맡지 못 한다. 통증을 느끼지 못해 무력으로 범인을 제압한다. 웃음과 눈물이 없고 여자를 사랑하는 감정도 느끼지 못 하는 인물.

신세경은 매사 긍정적이고 낙천적인 성격이지만 불의를 보면 못 참는다. 약자에게 약하고 강자에게 강하다. 뭐든 일단 저질러 보는 성격 때문에 주변 사람이 곤란해 지기일수. 박유천을 만나며 새로운 상황에 빠진다.


박유천 신세경이 출연하는 '감각남녀'는 '하이드 지킬, 나' 후속으로 전파를 탄다. <스포츠조선닷컴>


박유천 신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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