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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은 남편, 김재중 덮치는 키스신에 '분노' 수위 어땠길래…
서울대 성악과 출신인 김혜은은 "기상캐스터에서 배우로 전향한 케이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그는 "4살 때부터 성악을 시작했는데 대학교 4학년 때 IMF가 왔다. 객관적으로 생각해야 했다"며 "집이 어려워지면서 계속하는 건 무리라는 판단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남편에 대해서는 "지금은 응원을 해주지만 스킨십 장면을 보면 울화통이 터지는 거다. 얼마 전에는 내가 덮치는 키스신이 포털사이트 검색어에 올랐는데 남편이 그걸 보고 분노했다. 내가 찍은 신 중 수위가 가장 셌다"고 밝혔다.
김혜은은 "5일 정도 말을 안 했다. 오늘 이 말도 하지 말라 했는데 10일간 말 안 할지도 모른다"고 말해 출연진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김혜은의 남편은 치과병원 원장으로 알려졌다.<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