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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테이션게임', 베네딕트 컴버배치 '잘생김' 스틸 8종 공개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15-02-27 09:22



베네딕트 컴버배치의 '잘생김' 미공개 스틸 8종이 공개됐다.

영화 '이미테이션 게임'에서 베네딕트 컴버배치는 천재 수학자 앨런 튜링 역을 맡았다. 앨런 튜링은 인간관계에는 서툴지만 타고난 천재성으로 해독불가 암호인 에니그마를 해독하는 인물. 베네딕트 컴버배치는 대표작 중 하나인 '셜록'에서 보여줬던 독특한 천재 역할과는 또다른 모습으로 찬사를 받아냈다. 대담함은 물론 지속되는 실패에 좌절하는 모습으로 보호본능까지 일으킨 것. 이번에 공개된 미공개 스틸 8종은 "잘생김 마저 연기한다"는 평을 듣는 베네딕트 컴버배치의 열연이 담겨있다. 튜링 머신 개발에 끊임없이 몰두하는 안쓰러운 표정, 골똘히 생각에 잠긴 표정 등 풍부한 감정표현이 그대로 살아있다.

'이미테이션 게임'은 매순간 3명이 죽는, 사상 최악의 제2차 세계대전에서 24시간 마다 바뀌는 해독불가 암호를 풀고 전쟁 역사를 바꾼 천재 수학자의 드라마틱한 실화를 그린 작품이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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