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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엽과 총각파티 김종민
'신동엽과 총각파티' 김종민이 5명의 여성들로부터 기습 뽀뽀 세례를 받으며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종민은 '예상치 못한 곳에서 낯선 여자의 기습뽀뽀'를 받는 몰래카메라의 주인공이 됐다.
이에 김종민은 단골 미용실에서 눈을 수건으로 가린 채 머리를 감던 중 한 여성으로부터 기습 뽀뽀를 받았다. 이후 김종민은 미녀의 여기자와 사진촬영 중 볼에 뽀뽀를 받아 함박 미소를 지었고, 길에서 자신에게 길을 묻는 여성이 기습뽀뽀 할 것을 예상하고 기습뽀뽀를 받기도 전에 웃음을 주체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빅스 엔과 함께 한 프로그램 회의 도중 빅스의 팬을 자처한 여성무리에게 뽀뽀를 받았다.
특히 김종민은 조연출로 분한 여성에게 녹화 중 기습 뽀뽀를 받았는데, 이를 지켜보던 MC신동엽이 "왜 나는 안해주냐"며 해 화를 내 폭소를 안겼다.
김종민은 기습 뽀뽀 몰래카메라에 대한 소감을 묻자 "처음 느껴보는 감정이다"며 "상상은 해본 적 있다. 이 아이디어를 낸 사람은 정상이 아닌 것 같다"며 설 당시 순간에 회상했다. 이어 "뭐가 두툼한 게 입에 딱 닿더라. 심장이 두근거렸다. 정말 깜짝 놀랐다"고 덧붙였다.
김종민은 가장 설 사람으로 '미용실 기습뽀뽀녀'를 꼽으며 "연락할 생각이 있느냐"는 제작진의 물음에 "한 번 해보고 싶다. 총각이니깐"이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총각파티'는 대한민국 총각들이 꿈꾸는 로망을 주제로 펼치는 리얼버라이어티.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MBC에브리원 방송된다. <스포츠조선닷컴>
신동엽과 총각파티 김종민
신동엽과 총각파티 김종민
신동엽과 총각파티 김종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