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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이 첫 비공개테스트를 마친 메이플스토리2의 유저들에게 깜짝 선물을 제공했다. 비공개테스트에서 유저들이 만들고 꾸몄던 캐릭터들을 편지에 담아 제공한 것.
이에 넥슨은 메이플스토리2의 비공개 테스트가 종료됐지만 유저들의 데이터를 바로 삭제하지 않고 간직하고 있다가 유저들에게 편지 형태로 캐릭터의 모습을 담아 보낸 것. 캐릭터 이미지는 PC나 핸드폰의 바탕화면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사진을 확인하면 자신의 캐릭터가 손읗 흔들며 '다음 테스트에 만나요'라고 이야기하고 있는 모습이 이미지로 남아 있다. 우측에는 지난 테스트에 참가한 기념 배지도 붙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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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저들이 테스트 기간이지만 꾸준히 홈페이지에 접속하고 그러한 유저들을 위해 다양한 것들을 기획해 전달하는 것으로 느껴진다.
넥슨의 한 관계자는 "현재 메이플스토리2에는 넥슨의 최고 운영 인력들이 투입되어 알파테스트부터 유저들의 반응과 의견에 집중하고 있다. 넥슨의 모든 게임을 최고 수준으로 서비스한다는 마인드를 가지고 있지만 특히 메이플스토리2에는 많은 신경을 집중하고 있는 만큼 최고의 서비스와 운영을 선보이겠다"라고 이야기했다.
최호경 게임인사이트 기자 press@gam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