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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프리티랩스타' 제시 "당연히 치타가 이길 줄…" 강남 피처링 'my type' 음원차트 1위

기사입력 2015-02-13 13:44 | 최종수정 2015-02-13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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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프리티랩스타' 강남 치타 제시 'my ty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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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프리티 랩스타' 제시, 치타가 강남과 함께 'My type'로 호흡을 맞췄다.

12일 오후 방송된 Mnet '언프리티 랩스타'에는 2, 3번 트랙의 주인공이 되기 위한 여자 래퍼들의 경쟁이 펼쳐졌다.

버벌진트가 프로듀서를 맡은 2, 3번 트랙에는 피처링으로 각각 2AM 임슬옹과 강남이 나섰다. MC 산이와 세 사람은 각자 트랙을 선택한 여자 래퍼들의 무대를 지켜보며 최종 배틀 후보를 결정했다.

이날 3번 트랙을 선택한 제시, 치타, 육지담, 키썸, 릴샴은 각자 개성 넘치는 무대를 선보였다. 카리스마 넘치는 인트로가 돋보인 제시와 강렬한 라임으로 심사위원을 사로잡은 치타가 심사위원들의 선택을 받고 3번 트랙의 최종 배틀 후보로 낙점됐다.

제시와 치타는 최종 배틀 무대에서도 막상막하의 실력을 뽐내며 압도적인 카리스마로 무대를 펼쳤다.

무대를 끝낸 후 치타는 "관객 호응도를 올리는 게 나는 아직 미흡한데 제시 언니는 그걸 잘한다. 가사만 봤을 때는 내가 잘 썼다. 진짜 반반이다"라고 평했고, 제시는 "치타의 랩은 나도 여자로서 봐도 진짜 멋있다"고 극찬했다.

결국 제시와 치타는 '언프리티 랩스타'의 룰을 깨고 공동우승을 차지하는 이변을 낳으며 강남과 함께 3번 트랙 'My type'을 부르게 됐다.


제시는 "당연히 치타가 이길 거라고 생각했다. 그 곡이랑 정말 잘 맞았고 가사를 정말 잘 썼다. 딱 한 명만 탈락해야 하는 상황에서 그런 일이 생길 줄은 상상도 못 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정말 하면서도 팀이라는 느낌이 많이 들었다. 진짜 대결이라고 생각했는데 팀워크가 됐다. 저번에 탈락했으니까 '다 죽여버려야겠다'라는 마음으로 나갔는데 팀워크가 너무 잘 맞았다"며 "생긴 것도 비슷하고 딱 됐다. 그래서 1등을 하든 지든 상관없이 무대를 재밌게 하고 싶었다. 만약 탈락이 됐어도 만족했을 거다. 진짜 재밌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제시와 치타, 강남이 부른 'My type'은 13일 오전 기준으로 벅스뮤직, 소리바다, 엠넷 등 주요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에서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스포츠조선닷컴>


'언프리티랩스타' 강남 치타 제시 'my ty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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