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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빌보드가 FT아일랜드의 새 앨범을 집중 조명했다.
보컬 이홍기는 "이번 투어를 통해서 친숙하지만 지금까지 해 왔던 것과는 차별화된 모습을 보여드리려 했다. 이게 진짜 FT아일랜드의 모습이다"며 "우리가 처음 방문하는 곳인데 팬들이 우리와 우리의 음악에 대해서 알고 있는 것이 무척 신기했고, 팬들의 리액션은 정말 환상적이었다. 우리를 사랑해주는 팬만 있다면 어디든 가고 싶다"고 투어에 관한 생각을 털어놓았다.
또한 "오늘 뉴욕 공연에서 보여드리게 될 퍼포먼스는 앞으로 발매하게 될 앨범을 대표한다고 할 수 있다. 앨범의 많은 부분을 담고 있다"며 "앨범 수록곡 하나하나가 우리에게 많은 의미가 있다"고 밝혀 새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데뷔 8년차에 접어든 FT아일랜드는 많은 굴곡이 있었던 점을 인정하면서도 모두가 함께였기 때문에 헤쳐나갈 수 있었다고 밝혔다. 특히, "데뷔 초에는 우리의 외모만을 좋아했던 팬들이 많았던 걸 안다. 하지만 이제는 우리의 노래와 음악적 능력, 그리고 가능성을 믿어주는 팬들이 많이 있다고 믿는다"며 "항상 우리를 믿어주는 팬들에게 감사 드리고, 절대로 그들을 실망시키지 않을 것이다"는 말로 인터뷰를 마무리해 팬들에 대한 사랑을 표현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