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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 최현석 셰프, "아내와의 각방은 벌이다" 19금 발언 '깜짝'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5-02-13 08:34 | 최종수정 2015-02-13 08:46



'썰전' 최현석 셰프

'썰전' 최현석 셰프

'허세 셰프' 최현석이 아내와의 각방을 쓰는 것은 벌이라고 고백했다.

12일 방송된 '독한 혀들의 전쟁-썰전'에서는 '냉장고를 부탁해'의 허세 셰프 최현석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최현석 셰프는 "프로그램에서 지고 나면 아내가 안타까워한다. 요리대결도 지고 정형돈 씨가 날 디스하는 모습을 보면 재미로 느껴지니까 아내가 언짢아한다"면서, ''왜 당신이 저기서 저런 취급을 받느냐'며 출연 안했으면 좋겠다고 하더라"고 이야기했다.

이에 서운함을 느낀 최현석 셰프는 "다른 프로그램에선 심사도 하고 레스토랑에선 당당한 셰프의 모습도 있고,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나를 내려놓고 재미를 위해 노력하는데 그걸 몰라줘 아내에게 벌을 줬다. 각방을 썼다"고 말해 의아함을 자아냈다.

이에 박지윤이 "그게 과연 벌일까요"라고 말하자, 최현석 셰프는 "내가 운동을 많이 했기 때문에 (각방은)벌이 맞다"라고 갑작스런 19금 발언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최현석 셰프는 "키 190cm에 비음 섞인 미성을 가진 요리사는 나뿐이다"라고 강한 자신감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스포츠조선닷컴>


'썰전' 최현석 셰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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