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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윤 남편
'재벌 며느리' 배우 최정윤이 남편이 후계자가 아니라고 밝혔다.
이날 MC 김제동은 "최정윤 시댁이 대기업이더라. 외식, 의류, 호텔, 백화점 보유에 최근에는 프로축구단까지 창단했다"고 운을 뗐고, 성유리는 "작년에 재계서열 순위가 44위더라"라고 덧붙였다.
이에 최정윤은 "나도 잘 모른다"고 겸손한 모습을 보였고, 김제동은 "이게 정말 부자들의 특징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성유리는 "최정윤을 많은 여자들이 부러워하는 이유가 또 있다. 남편이 재벌 2세에 4살 연하, 훈남도 아닌 미남이다"라고 부러워했다.
이를 들은 이경규는 "남편이 그룹 후계자인 거냐"고 물었고, 최정윤은 "나도 그랬으면 좋겠지만 아니다. 회사 자체 마인드가 기존 드라마에서 봐왔던 흔히 알고 있는 그림과는 굉장히 다르다"고 답했다.
이어 "남편은 일단 회사에 다니지 않고 있다. 그룹과 무관한 개인 사업을 하고 있다. 또 오너 가족은 다 공짜라고 생각하는데 어딜 가도 돈을 낸다. 나도 원하지만 가족할인 같은 것도 없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한편 최정윤은 2011년 12월 이랜드그룹 박성경 부회장의 아들이자 과거 이글파이브로 활동했던 윤태준과 결혼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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