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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호준 김소은 열애설, 과거발언 보니 "얼른 결혼해서 누군가 집에 있었으면" 간절

기사입력 2015-02-09 16:35 | 최종수정 2015-02-09 16:36

kim
손호준 김소은 열애설/ 사진=스포츠조선DB
손호준 김소은 열애설

배우 손호준(31)과 김소은(26)이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손호준의 과거 발언이 눈길을 끈다.

이날 더팩트는 "손호준과 김소은이 연예계 선후배 사이로 각자의 영역에서 활동하다가 최근 들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며 관계를 발전시키고 있다"는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7일 밤 손호준은 자신의 하얀색의 BMW 차를 몰고 용산구 한남동에 있는 김소은의 집으로 향한 뒤 김소은은 태우고 청담동의 한 퓨전 주점에서 3시간 정도 데이트를 즐겼다.

지난달 김소은의 어머니가 통증 치료를 위해 병원에 입원하자, 손호준이 지난달 28일 병원을 찾아 김소은을 위로하기도 했다.

두 사람의 만남은 조심스러웠다. 손호준이 홀로 대리기사를 기다리는가 하면 김소은은 패딩 점퍼에 안경으로 얼굴을 가렸고, 나란히 서 있다가 주변에 사람이 많아지자 김소은은 가게 안으로 몸을 숨기기도 했다.

이에 대해 9일 김소은의 소속사 판타지오 측은 "절대 사실이 아니다. 데이트 중이라고 보도된 사진은 행사장에서 만난 후의 모습이다. 그날 곁에 매니저도 있었다"며 열애설에 대해 부인했다.

이어 손호준의 소속사 MBK엔터테인먼트 측은 "현재 손호준이 영화 촬영 중이어서 바로 확인이 어렵다"라며 "현재 본인에게 확인 절차 중이다. 향후 입장을 밝히겠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손호준이 지난 12월 해외콘서트로 자리를 비운 옥택연을 대신해 tvN '삼시세끼'에 출연해 결혼과 관련된 발언을 한 부분이 눈길을 끈다.

당시 손호준은 이서진에게 "나는 사실 결혼을 빨리하고 싶다. 혼자 있기가 너무 싫다. 공허하다. 누군가 집에 있었으면 좋겠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는 "누구랑 같이 있다가 집에 혼자 있으면 계속 넋놓고 TV만 본다. 그래서 혼자 술 먹고 잠만 잔다"고 밝혔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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