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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최정윤-남편 윤태준
이날 MC들은 최정윤에게 "드라마에서 청담동 며느리 연기를 했는데 실제로도 청담동 며느리지 않냐. 청담동 며느리는 어떻게 사느냐"고 질문했고, 최정윤은 "잘살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아파트 전세로 살고 있다. 우리 부부 나이에 비해 좋은 집에 살고 있다"며 "내가 배우이다 보니까 살림이 많아서 신랑이 무리하게 대출받아서 전세로 살고 있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최정윤은 직접 밥상을 차리며 깨알 같은 요리 솜씨를 뽐냈고, 이후 4살 연하의 훈남 남편이 조인성 가면을 쓰고 등장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최정윤은 "남편이 얼굴 공개되는 것에 대한 압박감이 있다. 그래서 나의 이상형인 조인성 가면을 쓴 것"이라고 설명했고, 남편은 "원빈은 없느냐"며 은근히 예능감을 발휘해 폭소케 했다.
최정윤은 "우리 부부는 서로 이상형을 존중한다. 남편의 휴대폰 배경화면은 한효주다"라고 쿨하게 말했다.
한편 최정윤은 지난 2011년 12월 이랜드 그룹 박성경 부회장의 장남인 윤태준 씨와 결혼했다. 윤태준 씨는 과거 이글파이브 멤버로 활동한 바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해피투게더' 최정윤-남편 윤태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