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오후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에서 여군 부사관 특별전형에 임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본격적인 입대에 앞서 멤버들은 체력검사를 받았다. 시력 0.6으로 부적합 판정을 받은 엠버와는 달리 박하선은 왼쪽 오른쪽 시력 모두 2.0으로 깜짝 놀라게 했다.
특히 몽골 유목민 수준의 시력과 같은 박하선의 시력에 멤버들은 크게 감탄했고, "눈 완전 좋다"는 이지애의 부러움에 박하선은 "저는 몰랐다"고 겸손한 대답을 했다.
한편 이날 면접에서 "할아버지가 대령이었고, 자신은 경찰이 꿈"이라고 밝힌 박하선은 군인의 덕목을 묻는 질문에 "군인은 강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여자가 아니라 나라를 지키러 왔기 때문이다"며 "정신력으로 극복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소신을 밝혀 면접관을 흡족하게 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