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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 나가수3 하차 린
이어 "제작진도 하차 사실을 몰랐던 것 같다. 아무래도 실무진 윗선에서 결정한 사항인 듯하다"며 "첫 녹화를 끝내고 제작진과 뒤풀이까지 잘한 상황이었기에, 너무 당황스러운 상태"라고 전했다.
앞서 21일 서울 상암 MBC 미디어센터 1층 공개홀에서 열린 '나가수3' 기자간담회와 첫 녹화에서 이수는 "공중파는 6년 만이다. 여러분 앞에서 오랜만에 노래를 하는 것이기 때문에 긴장도 많이 되지만, 프로그램에 폐 안 끼치도록 노력하겠다"며 복귀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이와 관련 린이 지난 2013년 5월 10일 방송된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해 당시 남자친구였던 이수에 대해 언급한 부분이 관심을 모은다. 린은 "입장을 바꿔놓고 생각해보니 괴로운 일이다. (무대에 설 수 있는)기회가 있다면 좋을 텐데 나올 수가 없으니까. 그 친구(이수)에게 힘이 되는 사람이 되고 싶었다. 사람들이 미워만하니까"라며 눈물을 흘렸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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