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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드 지킬 나' 한지민 현빈
'하이드 지킬, 나' 한지민이 현빈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이날 한지민은 "촬영 초반에는 어려운 장면들이 많았다"며 "고릴라 장면도 그랬지만, 처음에 등장하는 수중 장면도 힘들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수중 촬영때는 현빈이 해병대 출신이라 의지가 됐다. 빠져도 구해주겠지 싶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한지민은 "물 속에서 눈을 뜨고 연기하는 게 공포감이 들었다. 그런데 예쁘게 나와야 해서 고생을 많이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하이드 지킬, 나'는 한 남자의 전혀 다른 두 인격과 사랑에 빠진 한 여자의 삼각로맨스를 다룬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21일 첫 방송 시청률 8.6%를 기록해 동시간대 시청률 2위에 올랐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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