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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 '나가수3' 출연 논란…아내 린 "이수 미워만 말고 그에게 기회를…"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5-01-21 18:53



'나가수3' 이수 린

'나가수3' 이수 린

가수 이수가 '나가수3'으로 6년 만에 지상파 방송에 복귀하는 가운데, 아내인 가수 린의 과거 발언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이수는 지난 2009년 미성년자 성매수 혐의로 기소유예 처분을 받고 방송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이후 린은 2013년 방송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해 당시에는 연인사이였던 이수에 대한 감정을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당시 방송에서 린은 "사람들이 다 손가락질 한다는 건 입장 바꿔놓고 생각하면 괴로운 일이다. 기회를 주면 좋을 텐데 많은 분들이 내 친구를 미워만 하신다"라며 "힘이 되는 사람이 되고 싶다"라고 눈물 흘리며 애틋함을 드러냈다. 두 사람은 지난해 9월 결혼했다.

한편 이수는 21일 MBC 상암 신사옥 미디어센터 1층에서 진행된 '나는 가수다3' 제작발표회에서 6년 만에 방송 활동을 재개하는 소감을 밝혔다.

이수는 "오랜만에 방송을 하게 됐다"면서 "여러분 앞에서 오랜만에 노래를 하는 것이기 때문에 긴장도 많이 되지만, 프로그램에 폐 안 끼치도록 노력 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시즌제로 첫선을 보이는 '나는 가수다3'는 오는 30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스포츠조선닷컴>


'나가수3' 이수 린

'나가수3' 이수 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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