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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연 임요환 임신
배우 김가연-전 프로게이머 임요환 부부의 임신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태명인 '마린'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겁다.
그는 "내가 e스포츠 선수로 10년 넘게 일해와서 그런지 내 아이에게는 '마린'이란 태명보다 더 어울리는 이름이 없더라"며 "나와 부인 모두 누가 먼저랄 것 없이 '마린'에 동의했다"라고 전했다.
이날 김가연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돌아가신 아버지께서 귀한 선물을 주셨습니다. 건강하게 잘낳아 잘 키울께요"라고 글을 올렸다.
이어 "늦은 나이라 걱정도 많지만 많은 분들이 아껴주시고 배려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며 "오늘 우리남편은 포커협회의 첫출발을 위해 창단식을 갑니다. 이제 아빠가 될 가장으로서 더욱 책임감을 가지고 열심히 해낼거라고 집에서 응원할께요"라고 말했다.
현재 김가연은 임신 6주차로 알려졌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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