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진행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녹화는 '무럭무럭 자란다'는 주제로 꾸며졌다. 이날 송일국과 대한 민국 만세는 '겨울왕국' 스키장 나들이에 나섰다 형광 주황색 스키복으로 완전무장한 삼둥이는 '송국썰매'에 탑승했다. 스키를 탄 송일국이 손으로 썰매를 줄줄이 엮은 '송국썰매' 끌기에 나선 것. 루돌프가 된 듯 썰매를 끄는 아빠의 노력이 통했는지 삼둥이는 "재미떠요! 재미떠요!"를 연발하며 즐거워했다. 그러나 눈밭 썰매 끌기에 송일국이 이내 대자로 뻗어버렸고 만세와 대한이는 "아빠! 만떼가 도와주께!", "대하니가 도와주께!"라며 '송일국 구조대'로 변신해 미소를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