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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근석 삼시세끼 하차…깜짝 게스트 손호준 분량 늘어나나?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5-01-16 15:22



장근석 삼시세끼 하차

장근석 삼시세끼 하차

탈세 의혹을 받은 배우 장근석이 tvN '삼시세끼 어촌편' 방송을 하루 앞두고 하차소식을 전한 가운데, 배우 손호준이 깜짝 게스트로 출연한다.

16일 한 매체는 "손호준은 지난 1월초 전남 신안군 흑산면에 위치한 외딴섬 만재도에 게스트로 깜짝 투입됐다. 그곳에서 손호준은 이미 배우 차승원, 유해진, 장근석과 어촌에서의 호흡을 맞춰 촬영을 모두 끝낸 상태다"라고 보도했다.

앞서 CJ E&M은 장근석이 '삼시세끼-어촌편'에서 하차한다는 공식입장을 발표했다. 최근 세금 탈루액과 가산세를 합해 100억원이 넘는 추징금을 국세청에 납부한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의 중심에 선 장근석에 CJ E&M은 "고의성은 없었다. 하지만 해명 이후에도 계속해서 후속 보도가 나오고 있으며 많은 시청자 분들이 장근석씨의 출연에 대하여 우려를 표하고 있음을 알고 있다"면서 시기상 적합하지 않다는 판단으로 하차 이유를 밝혔다.

이에 따라 촬영은 차승원, 유해진씨를 주축으로 마무리 할 예정이며, 기존 촬영분에 있어서 장근석의 분량은 최대한 편집하여 방송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더불어 게스트 손호준이 등장하는 것으로 알려지며 많은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6일 방송예정이던 프로그램의 첫 방송 날짜를 23일로 이동한다.

한편 14일 한 매체는 장근석이 세금 탈루액과 가산세를 합해 100억원이 넘는 추징금을 국세청에 납부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순수 탈세액만 100억원에 육박해 소득신고 누락액은 수백억원대로 추정된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장근석의 소속사 트리제이컴퍼니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장근석이 소속돼 있는 트리제이컴퍼니 회사의 정기적 세무조사였고, 조사에 성실히 임?으며 관계당국의 조사과정에서 당사의 회계상 오류로 일부 잘못된 부분에 대해 수정신고 후 납부를 완료한 상태다"고 밝힌 바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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