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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클 멤버 성유리-옥주현-이효리가 전화 통화를 나누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효리와 통화를 마친 성유리는 갑자기 눈물을 쏟으며 "이렇게 전화하면 아무것도 아닌데 왜 그 동안 전화를 안 했나 싶다"고 말했다.
옥주현이 초대손님으로 등장한 이후 이효리와 또 한반 전화 통화가 연결됐다. 이효리는 성유리에 "오열했다고?"라며 "나도 그랬는데. 왜 이래, 우리는"이라고 말해 모두를 짠하게 했다.
세 사람은 '핑클 불화설'에 대해서는 "서로 취향이 달랐을 뿐 불화는 없었다"고 해명했다.
한편 이날 초대 손님으로는 옥주현 외에도 배우 유준상, 김인권, 야구선수 이승엽 등이 함께 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