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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김관
김관 기자는 지난해 4월 발생한 세월호 사고 당시 팽목항을 끝까지 지키며 JTBC '뉴스룸'을 통해 소식을 전해 얼굴을 알렸다. 또 김관 기자는 2014년 2월 '염전노예 사건'으로 한국기사협회의 '이달의 기자상' 취재보도1 부문에서 수상하기도 했다.
이날 '비정상회담'에서 김관 기자는 "JTBC 보도국에서 사회부 기자로 일하고 있는 김관이다. 진도에서 오랫동안 있었는데 그때 가끔씩 숙소에서 밤 시간대의 외로움을 달래줬던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되어 좋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후 현재 상황을 리포팅해 달라는 요청에 김관 기자는 "제가 지금 나와 있는 스튜디오 안에는 각국에 있는 비정상들이 나와서 정 자세로 앉아있고요. 그 앞에는 더욱 비정상으로 보이는 한국 진행자들 3명이 나와 있습니다"라고 센스 있게 대답했다.
이어 "지금 몹시 난처한 상황들을 연출하고 있어서 출연한 것에 대한 강한 의문이 들고 있는 상황이고요. 오늘 이 시간 이후에 제가 제작진에게 정식으로 법적대응을 할 것"이라고 의외의 예능감을 발휘해 웃음을 더했다. <스포츠조선닷컴>
비정상회담 김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