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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온라인 팀전 게임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Heroes of the Storm)의 국내 첫 비공개 테스트(CBT)를 15일 시작한다.
새로운 전장 및 영웅과 함께 '등급전'과 '선발 모드'도 CBT와 함께 게임에 도입된다. 등급전은 '영웅 리그'와 '팀 리그' 두 가지 다른 리그로 나뉜다. 이번 CBT 시작과 함께 선보일 영웅 리그에서는 플레이어 혼자 또는 2인 이상 규모의 파티로 대전에 참여해 개인 단위로 순위 경쟁을 벌이게 되며, 추후 도입될 팀 리그에서는 반드시 5인 단위의 팀으로 대전에 참여해 팀 단위 순위로 경쟁하게 된다. 등급전에서 반드시 필요한 선발 모드는 소속팀과 상대팀이 교대로 영웅을 선택하고 팀 조합을 만들어 나가는 기능이며 사용자 지정 게임에도 적용된다. 등급전과 선발 모드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블로그 포스팅(kr.battle.net/heroes/ko/blog/16643220)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블리자드는 CBT 시작과 함께 새롭게 추가된 다양한 콘텐츠를 테스트하며 안전성을 점검하고 점진적으로 테스트 규모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새로운 전장, 영웅, 스킨과 탈것 등 콘텐츠와 새로운 기능들을 게임에 계속 추가해 나갈 예정이다.
CBT 참여를 원하는 플레이어는 '히어로즈'의 공식 홈페이지(www.heroesofthestorm.com)을 통해서 신청할 수 있으며, 추후 진행되는 베타키 증정 이벤트는 공식 홈페이지 또는 페이스북 페이지(www.facebook.com/BlizzHeroesKR)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