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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얼리 14년만에 해체
걸그룹 쥬얼리가 14년 만에 공식적으로 해체한다.
소속사 측은 "2001년 3월 '사랑해'를 통해 멋지게 데뷔한 쥬얼리가 올해 1월을 끝으로 공식적인 해체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14년 이라는 긴 시간동안 쥬얼리와 쥬얼리의 음악을 사랑해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각자의 자리에서 멋진 모습으로 활동할 쥬얼리에게 많은 응원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서인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랑해♥"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예원, 박정아, 서인영, 박세미, 하주연, 김은정이 테이블에 둘러앉아 단란한 한 때를 보내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쥬얼리 현 멤버와 전 멤버가 함께 보여 환한 미소를 지은 채 쥬얼리의 마지막을 함께 하고 있어 보는 이들에게 감동을 안겼다.
소속사측은 멤버들의 향후 계획에 대해서는 "전속계약기간이 만료된 하주연, 박세미는 스타제국을 떠나 새로운 곳에서 활동을 할 예정이며, 김예원은 스타제국에서 활동을 이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박정아, 서인영, 김은정, 하주연, 김예원, 박세미가 모여 진행한 쥬얼리의 마지막 화보는 인스타일 2월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스포츠조선닷컴>
쥬얼리 14년만에 해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