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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대리 카페', 태인호 직접 커피 만들고 서빙…카페명 '드니로' 뜻은?

오환희 기자

기사입력 2015-01-07 18:32



태인호 성대리 카페

태인호 성대리 카페

tvN 드라마 '미생'에서 열연을 펼친 '성대리' 태인호가 서울 상수동에 카페를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은다.

태인호가 운영하는 카페는 2호선 합정역 근처에 위치한 '드니로'로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성대리 카페'라는 이름으로 입소문을 타면서 새로운 '홍대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카페 이름 '드니로'는 할리우드 배우 로버트 드니로를 딴 것으로 보인다. 태인호는 과거 화보 인터뷰를 통해 "로버트 드니로를 동경하며, 내가 가장 좋아하는 배우"라면서 "평소에도 영화 '택시드라이버'를 수백번도 더 보았다. 화보 촬영을 하면서 다양한 삶을 보여 주었던, 그분과 같은 배우가 되기를 꿈꾸며 촬영에 임했다. 재미있고,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한 바 있다.

특히 카페의 주인인 배우 태인호가 직접 매장에 나와 커피를 내리고 서빙을 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온라인을 통해는 각종 후기들이 쏟아지고 있다. 특히 '미생'이 최근 종영한 이후 카페를 찾는 손님들이 부쩍 늘어났다고.

특히 한 게시자는 "몇 주전에 미생 성대리 (태인호)가 홍대에서 카페를 한다는 정보를 입수했다. 평소 홍대에서 잘 어슬렁거려서, 이 소식이 더욱 반가웠다. 계속 가봐야지 가봐야지 했는데, 드디어 어제 마음 먹고 드니로 카페로 갔다"며 "입구까지 가봤더니 문이 닫혀 있더라. 귀여운 글씨체로, 1월 한달간은 월요일은 휴무한다고 한다"라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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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인호 성대리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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