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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트로트의 연인'에서 정은지가 불러 화제를 모았던 노래 '고추'의 주인공 가수 유지나가 모교 후배들을 위해 장학금을 전달했다.
특히, 유지나는 힘든 환경 속에서도 꿈을 위해 노력하는 후배들을 위한 응원의 메시지도 전하며 후배 사랑을 실천했다.
유지나는 지난 12월 27일 서울 광장동 쉐라톤 그랜드워커힐호텔 씨어터에서 디너쇼 '유지나 One's love 戀人(연인)'을 개최, 트로트와 국악을 결합한 이색 디너쇼를 성황리에 마쳤다.
또한, 성공적인 디너쇼 개최 소식에 일찌감치 올해 연말 디너쇼 개최를 확정한 유지나는 향후 틈틈이 다양한 퍼포먼스가 가미된 디너쇼 준비를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각오다.
유지나는 국악예고와 추계예술대학교를 졸업해 1998년 '저 하늘 별을 찾아'로 트로트 가수로 데뷔, 트로트 신성으로 팬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이 후 '속 깊은 여자', '쓰리랑', '新미아리', '고추', '무슨 사랑' 등 히트곡을 발표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