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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슬기가 MBC 새 수목극 '킬미, 힐미'에 특별출연한다.
김슬기는 극 중 정신건강학과 레지던트 1년차 황정음이 치료를 맡고 있는 환자 허숙희 역을 맡아 감초 활약을 펼친다. 2일 공개된 스틸에서 가죽재킷을 입고 긴 머리를 휘날리며 클럽에 나타난 김슬기는 지성 앞에서 새침한 표정으로 유혹을 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한편 '킬미, 힐미'는 해리성 인격 장애를 앓는 재벌 3세와 정신과 의사의 로맨스 드라마다. 지성, 황정음, 김유리, 오민석, 김영애, 심혜진, 고창석 등이 출연한다. '해를 품은 달'의 진수완 작가가 3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이다. 오는 7일 첫 방송.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