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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현 'SBS 연기대상' 대상 수상
배우 전지현이 'SBS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수상을 위해 무대에 오른 전지현은 "감사하다. '별에서 온 그대'가 지금 이맘때 방영했었는데 1년 뒤에 이 자리에 서니까 정말 감회가 새롭다"며 "가장 먼저 박지은 작가님께 감사드리고 장태유 감독님, 그리고 현장에서 고생한 스태프 여러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어메이징한 상대배우 김수현씨에게도 감사드린다"라며 객석에 있는 김수현에게 "다 네 덕이야. 너무 고마워"라고 직접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에 김수현은 미소로 화답했다.
끝으로 전지현은 "작품 할 때마다 관객들, 시청자 여러분께 최고의 선물이 됐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그 마음 간직하고 열심히 하겠다"면서 "마지막으로 사랑하는 남편 최준혁씨와 나와 함께 최고의 한해를 보낸 대표님과 이 영광을 함께 하겠다. 감사하다"라고 울먹이며 소감을 마무리했다.
전지현은 앞서 10대스타상, PD상, 베스트커플상에 이어 대상까지 차지하며 4관왕을 달성했다.
한편 전지현은 지난 2월 종영한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서 톱스타 천송이 역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스포츠조선닷컴>
전지현 'SBS 연기대상' 대상 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