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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연예대상 유재석, MBC-SBS 대상도? '전무후무 3관왕' 가능성은

기사입력 2014-12-28 16:55 | 최종수정 2014-12-28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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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연예대상 유재석

2014 KBS 연예대상에서 유재석이 대상을 수상한 가운데 유재석이 올해 과연 몇 개의 대상 트로피를 획득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당장 MBC 연예대상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MBC는 KBS에 이어 방송 3사 중 2번째로 29일 오후 8시 55분 서울 상암동 MBC 공개홀에서 김성주, 김성령, 박형식의 사회로 방송연예 대상을 진행한다.

올해 MBC 연예대상은 다른 방송국과 달리 100% 시청자 문자 투표로 선정된다.

대상 후보는 생방송 시작과 동시에 공개된다. 후보들 중 시청자들의 가장 많은 지지를 얻은 사람이 대상 수상자로 선정된다.

앞서 MBC는 "시청자들이 실시간으로 참여하는 문자 투표로 대상을 결정하는 것은 방송연예대상 역사상 최초로 시도되는 것으로 '시청자가 직접 뽑은 대상'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클 것으로 보인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대상 뿐만 아니라 '올해의 예능 프로그램'과 '베스트 커플상'도 투표로 진행된다.

이에 따라 누가 대상을 받을 지 오리무중인 가운데 유재석의 2관왕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유재석은 올해 MBC에서 2006년부터 이끌어온 '무한도전' 밖에 출연한 프로그램이 없지만 시청자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얻고 있는 만큼 수상 가능성이 높다.

또한 30일 오후에 펼쳐지는 SBS 연예대상에서도 '런닝맨'으로 대상 수상 가능성이 있어 전무후무한 3관왕도 노려볼 만하다.

유재석은 2005년 KBS에서 첫 연예대상 대상을 받은 후 2006~07년 MBC 연예대상 대상 2연패를 이뤘고 2008년엔 SBS에서 처음 연예대상 정상에 올랐다.

2009년엔 연예인 처음으로 MBS와 SBS 대상 2관왕을 차지했으며 2010년 MBC, 2011~12년 SBS에서 대상을 받았다.

KBS 연예대상 유재석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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