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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파니 결혼3년차
이날 이재용 아나운서는 "결혼까지 힘들다고 들었다. 부모님은 자주 찾아뵙느냐"는 질문을 던졌다.
이에 서성민은 "원래 (결혼전) 전화도 하고 그랬는데 이제 전화를 안받아주신다"며 "또 결혼 한지 꽤 되다 보니 바빠서 연락을 못 드리고 있다. 사실 아직까지 반대가 심하다"고 털어놨다.
특히 이파니는 "신랑이 '부모님이 보고 싶다'고 하더라. 그 말을 들으면 왜 이렇게 가슴이 아픈지 모르겠다"고 털어놨다. 이에 서성민은 "결혼한 지 3년 됐는데 가끔 부모님 생각이 난다. 내가 애들을 보면서 (부모님이 나를) 예뻐하시던 생각이 드니까 보고 싶더라"고 애써 눈물을 참아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서성민과 이파니는 지난 2012년 4월 비밀 결혼식을 올렸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