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큐브엔터테인먼트가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에서 승인을 받았다.
2014년에 큐브는 비의 성공적인 컴백으로 포문을 열었고, 이어 포미닛, 비스트, 비투비, 현아, 지나의 국내외를 넘나드는 활발한 활동에 힘입어 국내 굴지의 엔터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 또한 2014년 음악프로그램 최다 1위를 기록한 비스트는 일본 시장에서도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고, 비투비 역시 일본 데뷔에서도 눈에 띄는 기록을 낸 바 있다. 2015년에는 일본, 중국시장에서의 전략적 프로모션을 꾀하는 아시아 지역에서의 활발한 활동과 다국적 신인 그룹의 데뷔 등으로 또 한 번 도약에 나설 예정이다.
홍승성 큐브엔터테인먼트 회장은 "이번 코스닥 상장을 통해서 2008년 설립 이후 가파른 성장을 통해 일구어 온 글로벌 콘텐츠들의 내적-외적 역량을 더욱 강화시킬 수 있는 성장 동력을 얻은 셈"이라며 "앞으로도 아티스트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와 장기적인 발전의 토대를 다지고 해외사업의 다각화를 통한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