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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영화 '인터스텔라'가 1000만 관객을 동원했다.
지난달 6일 개봉한 '인터스텔라'는 개봉 첫날 22만 관객을 모은 데 이어 개봉 3일째 100만명을 돌파했다. 개봉 5일째 200만명을 넘는 등 초반 흥행을 몰고 간 데 이어 개봉 두 달여 만에 관객의 문의와 요청에 따라 일부 '아이맥스'(IMAX) 상영관에서 재상영되는 등 뒷심을 발휘했다. 연말인 최근 '국제시장'과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호빗: 다섯 군대 전투' 등과의 경쟁 속에 흥행 열기가 잠시 식었으나 꾸준한 관객몰이 속에 개봉 50일째 대기록을 달성했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