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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J 김이브, 몸매 공격에 반격 "가슴 크다. 멜론 2개" 거침없는 19금 농담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14-12-24 23:58


아프리카 TV 김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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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시상식'에서 '스타BJ상'을 수상한 BJ 김이브의 과거 화끈한 발언이 많은 이들의 눈길을 끈다.

김이브는 23일 오후 7시부터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2014 아프리카TV BJ페스티벌'(이하 '아프리카 시상식')에 몸매가 드러나는 의상을 입고 등장했다.

BJ 경력 8년 차인 김이브는 아프리카TV 개국 공신으로 그의 유튜브 채널 구독자는 20만 명이 넘는다. 또 BJ 윰댕, 꽃빈, 엣지와 함께 '아프리카 TV 4대 여신'이라 불리며 많은 남성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과거 김이브는 아프리카TV 방송 중 자신의 채널 시청자들의 "100% 본인 몸매예요? 속옷 얼마짜리 입어요?"라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김이브는 자신의 몸매를 확인한 후 "목욕탕에 갈 때 정장을 입으면 이상하고, 결혼식장에 트레이닝복 차림으로 가면 맞지 않듯이. 때와 장소에 따라 속옷이 다르다"고 답했다.

이어 한 시청자가 "김이브님은 가슴이 왜 없어요?"라는 질문을 하자 김이브는 "비닐하우스(블라우스)을 하고 있어서 그렇다. 가슴 크다. 멜론 2개 있다"며 과감한 발언으로 놀라움을 샀다.

하지만 다른 방송에서는 "왜 자꾸 몸매로 사기치냐, 가슴에 '뽕' 넣었으면서 왜 진짜인 척 하느냐"는 질문을 받았다.


결국 김이브는 "그럼 너는 키 작으면서 키 큰 척 키높이 깔창을 신느냐"며 "내가 아프리카 방송 BJ 만렙(레벨이 더 올라갈 수 없을 만큼 높음)인데 필드 나갈 때 장비(뽕) 차고 나가지 맨몸으로 나가냐"고 응수해 폭소를 자아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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