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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박기량 "짧은 치마 입은 다리 사이로 얼굴을..." 충격 일화 '화들짝'
'얼짱 치어리더' 박기량이 경기장에서 겪은 황당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날 MC들은 박기량에게 "고마운 팬도 많지만 경기장에서 상식 이하의 팬들도 있지 않으냐"고 질문했다.
이에 박기량은 "치어리더 초창기 때인 고3~ 대학교 1학년 때 응원을 준비하려고 서 있는데 어떤 아저씨가 나를 목마 태우려고 뒤에서 다리 사이로 얼굴을 쑥 들이밀더라"고 당시 상황을 털어놔 주변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 박기량은 "너무 어렸을 때고 놀라서 숨이 한 5초 정도 멎었다. 순간 놀라서 다리를 확 뺐는데 눈물이 왈칵 쏟아졌다"며 "바로 행사를 접고 부산으로 돌아갔다"고 덧붙였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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