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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룡영화제 조여정 천우희, 똑같은 드레스 입었다?..."협찬 대행사 달라 생긴 해프닝"
배우 조여정과 천우희가 같은 드레스를 입고 시상식에 등장하는 웃지 못 할 해프닝의 당사자가 됐다.
이날 조여정과 천우희는 시상식에서는 보기 드물게 같은 드레스를 입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화려한 비즈 장식의 누드톤 롱드레스를 입은 두 여배우는 같은 드레스이지만 각자의 개성을 드러냈다.
먼저 레드카펫에 모습을 드러낸 천우희는 누드톤의 롱드레스를 입고 백옥 같은 피부에 단아한 자태로 청순미를 발산했다.
잠시 후 조여정이 천우희와 똑같은 드레스를 입고 레드카펫에 등장해 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그러나 조여정은 천우희와는 달리 까무잡잡한 피부와 글래머러스한 몸매로 섹시미를 강조하며 다른 느낌으로 의상을 소화해 이목을 끌었다.
한편 조여정과 천우희의 같은 드레스 해프닝은 각각 다른 대행사를 통해 드레스를 협찬 받으면서 생긴 문제인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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