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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과함께' 안문숙
이날 김범수는 여행 내내 여행지 훗카이도에 대한 지식을 드러낸데 이어 유명 관광지 식당까지 미리 예약해 놓는 센스를 보이며 '가이드 범수'라는 별명을 얻었다.
하지만 이를 못마땅하게 여긴 지상렬 박준금 부부는 괜한 딴죽을 걸기 시작했고, 김범수는 소심하게 "이런 말하면 또 욕먹겠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도 운하잖아"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박준금이 "또 시작이야"라며 고개를 돌렸고, 지상렬 역시 "에이. 마더 파더"라고 야유를 퍼부었다.
'님과함께' 안문숙 김범수,
'님과함께' 안문숙 애칭,
'님과함께' 안문숙 남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