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스핀오프' 차승원 유해진 출연, 70년생 캐미 기대...장근석 "자신 없다"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4-12-15 20:07



'삼시세끼 스핀오프 어촌편' 차승원 유해진 출연 확정, 70년생 캐미 기대↑...장근석 "자신 없다"

'삼시세끼 스핀오프 어촌편' 차승원 유해진 출연 확정, 70년생 캐미 기대↑...장근석 "자신 없다"

나영석 PD의 새 예능 프로그램에 배우 차승원, 유해진, 장근석의 출연이 확정됐다.

15일 tvN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차승원, 유해진, 장근석이 출연하고 나영석, 신효정PD가 연출을 맡을 신규 프로그램의 이름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하지만 제작진이 생각하는 방향성은 '삼시세끼 스핀오프-어촌 편(가제)'"이라며 "구체적인 콘셉트, 프로그램명, 방송일자 등은 추후 확정되는 대로 알려드리겠다"고 덧붙였다.

현재 나영석 PD는 이서진, 옥택연과 함께 시골마을의 유기농 일상을 담아낸 '삼시세끼'를 선보이고 있다. '삼시세끼'는 도시에서 쉽게 해결할 수 있는 '한 끼'를 한적한 시골에서 가장 어렵게 해보는 야외 버라이어티이다.

나영석 PD의 신작 '삼시세끼 스핀오프-어촌 편' 속 스핀오프란 기존의 영화나 소설 속 등장인물, 상황을 기반으로 만들어낸 새로운 작품을 말하며, 기존 '삼시세끼' 틀을 유지할 예정이다.

특히 차승원, 유해진, 장근석 캐스팅 소식에 겨울바다에서 삼시세끼를 어떻게 자급자족할 지, 또 1970년생 동갑인 차승원, 유해진과 막내인 장근석의 조합에 큰 관심이 쏠렸다.

한편 장근석은 15일 자신의 트위터에 "기사 나간다는 얘기 못 들었는데…진짜 이런 식으로 빼도 박도 못 하는 게 되는 거구나"라며 "패닉, 낚시질값, 겨울, 어촌은 춥겠지, 패딩 추천, 하지만 나는 양어장 아들, 민물인데 바다는 자신 없다, 추워, 동사, 겨울잠은 끝"이라며 출연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많은 네티즌들은 삼시세끼 스핀오프 관련해 "삼시세끼 스핀오프, 이서진이 계속 나올줄 알았는데 아니었군요", "삼시세끼 스핀오프, 정말 캐스팅이 대박인 것 같아요", "삼시세끼 스핀오프, 차승원 유해진의 캐미를 기대합니다"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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